[맥북 200% 활용하기] #5 트랙패드 사용법
맥북은 트랙패드가 좋기로 유명하기도 합니다.
제스처 인식도 잘 되고, 특히 가상으로 클릭 느낌을 구현해 주는 햅틱이 매력적이죠.
개인적으로 맥에도 애플 마우스나 일반 마우스 말고 키보드 + 트랙패드 구성을 추천할 정도입니다.
그럼 오늘은 이 트랙패드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.
트랙패드 설정

'시스템 설정'을 열면 트랙패드 탭이 있습니다.
이 곳에서 트랙패드의 감도와 클릭의 세기 등 기본적인 설정을 할 수 있죠.
여기서 더 나아가 스크롤/더블클릭의 속도 등 더 세세한 설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.

1. 손쉬운 사용
2. 포인터 제어기
3. 트랙패드 옵션...

참고로 드래그 스타일에서 '세 손가락으로 드래그하기' 옵션을 한 번은 찍먹 해보시는 걸 권해드려요.
보통 드래그를 하실 때, 파일을 클릭한 후 움직이실 겁니다. 이 옵션을 키시면 클릭 없이 바로 드래그하실 수 있어요.
물론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불편한데, 익숙해지면 이것만큼 좋은게 없습니다.
제스처
트랙패드의 제스처는 워낙 유명해서 맥을 사신 분들이라면 이미 아실 것 같습니다.
1. '시스템 설정' 열기
2. 트랙패드
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스처를 꼽자면 세/네 손가락으로 Space 간 이동하는 제스처겠네요.
이건 [맥북 200% 활용하기] #3 Space 사용법 편을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!
화면 확대/축소
스크롤 제스처를 이용해 화면을 돋보기를 사용하는 것처럼 확대/축소시킬 수도 있습니다.

1. 손쉬운 사용
2. 확대/축소
3. '스크롤 제스처를 위한 보조 키' 설정
보조 키 설정은 여러분이 편하신 대로 하시면 됩니다.
만약 커맨드 키로 설정하셨다면 커맨드를 누른 상태에서 스크롤 제스처를 사용하면 화면을 확대/축소할 수 있습니다.
이것도 사용해보면 별 거 아닌데 재밌고, 색상추출기 같은 걸 사용할 때 화면을 확대하면 좋습니다.
커서 흔들어 찾기
가끔 커서가 어디 있는지 모를때가 있습니다.
이럴 때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써보는게 어떨까요?

1. 손쉬운 사용
2. 디스플레이
3. 마우스 포인터를 흔들어 찾기
이 기능을 키시면 커서를 흔들 때 커서의 크기가 커져서 커서를 찾기 수월해집니다.
써드파티 앱 이용
- BetterTouchTool(BTT) - 커스텀 제스처 제작
- Swish - 제스로 창 크기 조절
제가 추천할만한 앱은 이 두 가지네요.
BTT는 더 범용적이고 Swish 앱의 기능도 포함하고 있습니다.
다만 사용에 앞서 따로 설정을 해주는게 귀찮고, Swish는 깔기만 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.
가격은 두 앱 모두 $10 초반 정도 입니다.
기회가 된다면 BTT 앱 사용법에 대해서도 다뤄보려 합니다.
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